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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진택 도의원,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근로자들과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참석

승인 2019-11-18 17:56
이상문 기자 moon10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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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진택 도의원(화성2, 건설교통위원회)은 지난 16일 화성 서신면에 위치한 ㈜현진금속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근로자들과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현진금속이 주최했으며, 오진택 도의원, 박노의 중소기업진흥공단 지부장, 김순자 김치명장, ㈜자연사랑, ㈔작은천사들, ㈜우정통운,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개념에서 벗어나 김치의 유래, 발전사 등 한국의 역사를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는 김순자 김치명장이 참석해 김치 문화 강의, 김치 제작 비법을 전수하는 등 한국의 맛과 멋을 뽐냈다.

행사에 참석한 네팔출신 외국인 근로자 수레서씨는 “김치가 과학적이고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는 것을 오늘 알게 됐다”며 “김치이야기를 고국에 전달하고 기회를 만들어 네팔에서도 담아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 의원은 “앞으로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한국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며 “작은 정성의 마음이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훈훈하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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