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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니 태양광 설치 최대 70% 지원

승인 2019-11-19 14:17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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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태양광이 설치된 성남시내 공동주택 모습.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주택 미니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에 265~650W급의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최대 70%의 비용을 시가 지원하는 것이다.

미니 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 난간이나 단독주택 옥상·지붕·벽면에 태양광 모듈로 생산된 전기를 가정에서 사용하는 발전시설이다.

보급가격 49만~142만원인 지원금은 미니 태양광 설치 용량에 따라 34만~88만원이다. 나머진 자부담이다.

325W 규모의 미니 태양광으로 한 달 평균 7천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업체 중 한 곳을 선택·계약한 뒤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공동·단독주택 157가구에 1억2천만원을 지원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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