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희중창단, 순국선열의 날 기념 추모제에서 특별공연 펼쳐

이천서희중창단이 순국선열의 날인 지난 17일 ‘제 80회 대한민국순국선열ㆍ애국지사 영령추모제’가 열린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내 독립관(순국선열 현충사)에서 특별공연 펼쳤다.

이번 추모제는 광복회와 (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가 주최로 추모제에 앞서 식전행사로 초청음악회에서 이천서희중창단(서희청소년문화센터) 10명의 어린이들이 메조소프라노 이주영 등과 함께 뜻깊은 공연을 펼쳤다.

서희중창단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생각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공연에서 엄마야 누나야, 아름다운 나라, 순국선열의 노래 세 곡을 합창했다.

공연에 참가한 단원의 어머니들은 “순국선열의 날 의미있는 공연을 하게 되어 뿌듯하고 아이들에게도 독립후손과 나라 독립을 생각하는 날이 된 것 같아 뜻깊은 날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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