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관내 실내 스카이다이빙장과 용인자연휴양림 등지에서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최근 외상사고에 노출된 직원(참혹한 사고현장 목격 등)과 업무 스트레스 과다로 심신안정이 필요한 직원 50여명을 선정, 정신건강 상담과 함께 긴장이완 및 스트레스 해소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 목공예 체험과 실내 스카이다이빙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호 서장은 “소방공무원은 직업적 특성 상 근무 중 참혹한 현장에 자주 노출되어 각종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시민의 보호 측면에서라도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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