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오중근)는 지난 17일 충남 홍성 일원에서 가진 ‘2019년 가을 한마음 단합대회’에서 “신뢰받는 더불어민주당을 거듭날 것을 천명”하고 “내년 총선에서의 승리”를 결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총선을 15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열린 단합대회는 지난 1년간 지역위원회 성과에 대한 평가와 과오에 대한 통렬한 반성을 통해 다가오는 내년 총선에서 당원 모두가 대동단결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를 위해 지역위원회는 시민중심, 생활밀착 정당의 책임을 다하고 일부 선출직 공직자의 불미스런 행동에 대한 엄정한 반성, 공천에 대한 연대책임,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통한 총선 승리 다짐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단합대회에는 오중근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당내 유력 후보군인 김기성, 유병만 당원도 참석해 공정한 경쟁과 본선 협력 등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중근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을지역위원회에서 이렇게 많은 당원이 모여 단합대회를 가진 것은 처음 있는 일인 것 같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당원 여러분의 의지가 확고한 이상, 그동안 지역위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위원장으로서, 또한 예비후보로서 당원 모두와 함께 책임과 사명을 다해 총선승리를 이루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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