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8개월 연구활동 마무리

안양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안양시 외식산업의 자생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연구모임’과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마을 만들기 연구모임’이 지난 8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고 연구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김필여 의원을 대표로 서정열, 정맹숙, 이재현, 정완기, 김은희 의원이 참여한 ‘안양시 외식산업의 자생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연구모임’은 시민 설문조사 실시, 대기업 외식업체의 서비스교육 체계 견학, 타 지자체 외식산업 우수정책 벤치마킹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류춘렬 국민대 교수, 이상훈ㆍ김관식 대림대 교수의 자문을 받아 ‘안양시 중ㆍ소규모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외식산업 종사자와 소비자의 소통 및 공감능력 개선방안 지원연구’라는 연구과제에 대해 4가지 정책제언을 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마을 만들기 연구모임’은 임영란 의원을 대표로, 박정옥, 윤경숙, 이은희, 최병일, 이채명, 강기남, 박준모 의원이 함께 연구활동을 진행했으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우수기관 벤치마킹(군산ㆍ인천)을 비롯, 장애인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하고 안양시 성인장애인 서비스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연구결과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김선화 의장은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열정을 갖고 연구활동에 참여하신 14명의 의원들과 체계적으로 지도해 준 지도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수렴한 의견과 우수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돼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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