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행복돌봄추진단(단장 강금숙)은 ‘마음 든든한!! 김장 나눔 한 포기 더하기’ 사업으로 지난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기부받은 김장 530kg과 겨울 양말을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양서면 행복돌봄추진단에서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준비한 김치통 50개는 양서면 주민들의 정성과 호응에 순식간에 바닥이 났다. 미처 김치통을 받지 못한 주민들은 본인들이 구입한 통에 담아 기부해 주기도 하였으며, 기부 기간 중 김치 보관은 저온저장고를 가진 추진단원이 나서서 신선하게 보관해 주는 등 지역주민들의 솔선수범이 빛나는 행사였다.
강금숙 추진단장은 “김장을 하면 겨울 지낼 준비를 다 한 것처럼 마음이 든든한데 김장김치를 받으신 분 또한 마음이 든든해졌으리라 생각된다”며 “지역 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음악회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내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의 음악가를 만날 수 있는 제7회 자선음악회를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국수교회에서 개최한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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