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개방 부모 참여 활성화, 총 73개로 확대
오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열린 어린이집’ 선정서 및 현판을 전달식을 했다.
‘열린 어린이집’은 2015년부터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보건복지부에서 가이드라인을 개발ㆍ보급해 활성화됐으며 어린이집 시설 개방, 부모참여 프로그램 활성화로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지난 10월 서류 및 현장심사를 진행해 28개소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하고 작년에 선정된 열린 어린이집 중 45개소를 재선정했다.
열린 어린이집에 선정되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 부여,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부모, 지역사회가 다 함께 열린 어린이집의 가치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린 어린이집이 활성화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 운영을 지속 독려하며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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