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인문학 릴레이 콘서트’ 개최

▲ 인문학 릴레이 콘서트 포스터.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권역별 4개 도서관에서 ‘인문학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문학 릴레이 콘서트 첫 번째는 철산도서관으로 오는 30일 오전 10시 ‘문학은 인간의 편이다’ 를 주제로 은희경 소설가와 함께 북 콘서트를 연다.

두 번째는 하안도서관으로 다음달 3일 오전 10시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를 주제로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강연회를 개최한다.

세 번째는 다음달 7일 오후 2시 소하도서관에서 채사장 작가의 ‘21세기를 위한 인문학 열전’을 주제로 강연회가 열린다.

마지막은 다음달 17일 오전 10시 광명도서관에서 여행 산문집 ‘끌림’의 저자 이병률 작가를 초빙해 ‘가끔은 괜찮은 혼자가 되기를’ 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회를 연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릴레이 콘서트의 묘미는 강연자와 청중간의 거리를 좁혀 자연스러운 대화와 소통이 가능하고 문화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한 데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문학 릴레이 콘서트 참가신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하안도서관 도서관 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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