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동 백운초등학교의 체육관 신축사업이 내년 6월 착공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국회의원(의왕ㆍ과천)은 “의왕 백운초등학교 체육관 신축사업이 내년 2월 설계에 들어가 6월에 착공하고, 2021년 2월에 준공할 예정이고 체육관 건물 1층에 학교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급식소 신축도 이어서 추진된다”고 1일 밝혔다.
백운초 체육관은 2층에 체육관,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설계 예정이다. 급식소는 1층의 필로티 구조 공간을 활용해 식당을 새롭게 짓는 사업이다. 이에 필요한 예산 15억 5천만 원은 경기도교육청 교육특별회계 예산으로 2021년 집행할 예정이다.?
백운초등학교는 현재 식당 공간이 부족해 1학년과 2ㆍ5ㆍ6학년은 2교대로 식당배식을 하고 3ㆍ4학년은 교실배식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조리 종사자들의 업무 과중은 물론 학생들의 교육활동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급식시설 개선이 요구돼 왔다.?
신창현 국회의원은 “체육관과 함께 식당이 신축되면 2교대 급식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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