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연말연시 맞아 다양한 행복나눔 활동 전개

이천 SK 하이닉스 구성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행복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K 하이닉스는 2일 이천시청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SK 하이닉스 최광문 ER담당 및 이장호 이천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해 1천만 원 상당의 이천사랑 지역화폐를 이천시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SK 하이닉스 구성원이 급여 중 1천 원 미만의 끝돈을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독거 어르신 30여 가정의 난방 유류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SK 하이닉스는 지난달 21일 1만 5천 장의 연탄을 독거노인과 기초수급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벌였다.

이 밖에 SK 하이닉스는 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오는 4일까지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연말연시 행복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행복나눔 바자회’는 매년 SK그룹 각 관계사에서 실시하는 연말 사회공헌활동으로 SK 하이닉스는 ‘행복나누미(米) & 임원 기증품 옥션 이벤트’라는 타이틀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희망온’에 기부할 예정이다.

SK 하이닉스는 이번 바자회에서 지역 특산품인 임금님표 이천쌀 5t 분량을 판매함으로써 이천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쌀 판로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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