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유관기관 합동 성. 가정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가평경찰서는 3일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가평버스터미널에서 유관기관ㆍ단체 합동으로 성ㆍ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서민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과 파출소장, 가평군청, 가평교육지원청, 가평정신건강증진센터, 가평건강가정다문화센터 등 5개 기관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6일까지 성폭력ㆍ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아동ㆍ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근절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피켓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성ㆍ가정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향상시키고, 피해자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민 서장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긴밀한 연대를 통해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등 성ㆍ가정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민과 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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