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소외이웃을 향한 성금과 물품 잇달아 기부

안성지역 사찰 스님과 기업인, 전통시장 상인들이 소외이웃을 위해 잇달아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온정 나눔에 나섰다.

안성경찰서 경승위원회는 최근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겨울나기 연탄 1만 장을 전달했다.

또 삼죽면 한돈회(회장 박장원)도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관내 경로당 30곳에 13㎏짜리 돼지고기 30상자(시가 400만 원)를 기부했다.

이와 함께 대신이엔티㈜는 10㎏짜리 쌀 300포(시가 800만 원)를, 기업인협의회는 성금 300만 원을, 안성새마을 번영회는 라면 240상자를 각각 최 시장 권한대행에 기탁했다.

최문환 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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