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경기도 올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 2억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도는 31개 시ㆍ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 주요시책 등 6대 분야, 92개 세부지표에 대한 행정전반의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수원시, 고양시 등 10개 도시와 한 그룹으로 분류된 시는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분야에서 고평가를 받아 그룹 내 1위를 달성했다.
은수미 시장은 “인력, 조직 등 부족한 행정 인프라 환경에서 점차 확대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전 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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