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원초등학교(교장 정순옥)는 4~6학년으로 교내 신문동아리를 구성하고 학생들이 직접 학교 소식지를 제작ㆍ편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원 신문동아리는 학생들이 방과 후 모여 매달 학교 소식지에 실을 행사내용을 토의하고 각자 역할을 분담해 신문을 제작ㆍ편집하는 동아리이다.
총 16명의 학생이 협업해 매달 학교 소식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편의 소식지를 발간했다.
중원 신문동아리는 학교 행사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인터뷰, 제작, 편집하는 과정을 통해 자주성, 의사소통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신문동아리에서 활동하는 4학년 학생은 “매달 내가 쓴 신문기사가 학교 소식지에 실려 뿌듯하고 직접 취재ㆍ제작하며 학교 행사에 관심이 커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신문동아리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 행사에 관심을 가지며 소식지를 만드는 일에 즐겁게 참여해줘 고맙고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이 많이 향상되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순옥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교 행사를 널리 알림으로써 학교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학생 스스로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고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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