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학운초등학교(교장 고현숙)는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4, 5, 6학년 학년별로 UCC 제작 활동을 진했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교육 UCC 제작활동은 UCC 제작의 5단계(기획, 콘티, 시나리오, 촬영, 편집)를 알아보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과 무료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이다.
모둠별로 작품기획서 및 콘티를 작성하고,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및 촬영장비 사용법을 익혀 직접 촬영하고 편집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가 빛나는 결과물을 선보였다.
이번 미래교육활동에 앞서 지난 9월 19일~20일 학운초(담당교사 정다운)는 ‘진로캠프 및 진로체험부스활동’을 운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고,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역량 신장의 계기를 마련했다.
오늘의 미래교육은 진로캠프와 진로체험부스활동 프로젝트의 연장 선상에 있다.
UCC 제작 활동을 한 6학년 학생은 “지난 진로체험부스활동을 통해 1인 방송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에 많은 관심과 흥미가 생겼었는데, 이번에 직접 UCC를 제작할 수 있어서 좋았고 좋은 영상이 만들어져서 보람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4학년의 한 학생은 “친구들과 영상을 만들면서 내가 주인공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우리 모둠이 만든 UCC뿐만 아니라 다른 모둠의 UCC도 모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현숙 교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앞으로 사회는 급변하는 시대가 될 것이며 사회 구조의 변화와 함께 미래 사회에 적합한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 관련 교육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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