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백석읍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인식개선 캠페인 펼쳐

양주시 백석읍은 지난 9일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사거리 일대에서 공무원,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계도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불법주차, 주차방해행위, 주차가능 표지 부당사용 등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행위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백석읍은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불법행위를 단속하는 동시에 이ㆍ통장, 부녀회 회의 때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 안내문을 게재하는 등 불법주차 방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박상천 백석읍장은 “앞으로도 비장애인들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하지 않도록 인식개선 홍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로 시행된 구역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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