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가평군이 한강유역관리청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설치분야 최우수 관리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7년 우수상에 이어 최우수 기관으로 상승된 쾌거로 환경부가 가평군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 한강수계관리기금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으로 집행계획대비 100%의 집행률을 달성하고 체계적인 주·월간 공정보고회 개최 및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추진시 발생되는 문제점과 민원사항을 적극 해결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외부평가인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도출한 것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번 평가를 통해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의 투명성 및 사업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8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 환경기초시설 운영, 친환경 청정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상수원관리지역관리, 비점오염저감, 오염총량관리 등 8개 분야에 대해 성과를 부여했다.

군은 이번 성과를 통해 향후 사업추진시 한강수계관리기금의 재정적 인센티브 등 안정적 재원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2020년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이 가운데 우수주민지원 특별사업으로 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사업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김대식 군 하수도사업소장은 “한강수계 및 각 지류하천의 맑은 물 보전과 청정 가평이미지 구현을 위한 일관된 행정을 펼쳐온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전은 물론 군민에게 신뢰받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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