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스케이트·눈썰매장, 성남종합운동장에 둥지

▲ 지난해 성남시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모습.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시청 야외주차장에 운영했던 스케이트장을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옆으로 옮겨 오는 14일부터 문을 연다.

이날 오전 11시 개장식에는 무료입장 이벤트, 피겨 스케이팅 댄싱, 쇼트트랙 시범 공연, 혼성 난타 공연이 열린다.

시는 이곳에서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동시 운영한다. 602㎡ 규모의 눈썰매장은 폭 14m, 길이 43m의 8레인 슬로프를 갖췄다.

운영 기간은 내년 2월 9일까지며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스케이트를 포함한 이용료는 안전모, 눈썰매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천원이다.

시는 다음달 6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만 6세 이상 청소년 대상으로 스케이트 강습 교실을 연다. 강습비는 한 주당 1만원이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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