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지역사회 가평군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가평군 조종면 지사협, 민·관·군 협력을 통한 독거노인 가정돕기 봉사활동 전개

승인 2019-12-12 17:24
고창수 기자 kcs4903@kyeonggi.com
기자페이지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김호영)는 지난 11일 기계화보병사단 장병을 비롯해 회원, 주민 등과 함께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환경이 열악한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집 주변 폐자재 수거를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도배, 장판 교체 및 전기설비점검 등 어르신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주민의 사랑을 전했다.

특히 각종 폐자재가 방치돼 건강을 위협받는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깨끗이 청소하고 전기판넬과 장판 등을 설치해 어르신이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호명 민간공동위원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시간을 내어 참여해준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협의체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종옥 면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민ㆍ관ㆍ군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조종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