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국회의원(민ㆍ김포시갑)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국비 82억9천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은 총 사업비가 924억여원으로 지난 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실시설계를 위한 사업비 18억3천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내년 국비 예산으로 82억9천200만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달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입주 시기에 맞춰 원활하게 용수를 공급, 입주민 및 입주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로부터 공업용수도 건설사업비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한강시네폴리스 진입도로 건설사업은 내년 8월 입주 예정인 향산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민들이 직접 김포한강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향산 IC도 개설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한강시네폴리스 진입도로 건설 사업, 공업용수도 건설 지원 등 한강시네폴리스의 원활한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과 사업들을 최대한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한강시네폴리스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김포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김포시가 한강시네폴리스 기간연장을 제안하고 경기도에서 심사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국비 예산을 반영해 진입도로 공사를 위한 설계가 완료돼 착공에 이르고 있고, 경기도에서도 공업용수도 사업비 등을 지원한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기간연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의 새로운 사업자가 선정돼 보상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주민, 김포시, 시의회, 사업자와의 갈등조정위원회를 통해 조속히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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