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지난 10일 통과된 2020년도 정부예산 중 국비 5천655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포천시 주요 시정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은 애초 제출한 예산안보다 80억 원이 증액돼 확정된 것으로 알렸다.
먼저 주요 사업으로 교통분야에서 민자고속도로건설지원(포천-화도) 4천116억 원, 파주-포천고속도로 1천100억 원, 의정부-소흘 국도건설 102억 원, 진접-내촌 국도건설 249억 원, 포천 군내-내촌 국지도 건설 2억 원, 옥정-포천 철도건설사업 49억 원, 포천에코그린산단 진입도로 21억 원 등을 확보해 대규모 교통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문화ㆍ관광 분야에서는 포천교육문화센터건립 3.4억 원, 한탄강 지질공원 실감형 디지털체험관 6.7억 원을 확보했으며, 그 밖에도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선단 IC 진입로 확ㆍ포장 5억 원을 확보해 고속도로 개통 이후 발생하고 있는 교통체증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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