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중원청소년수련관 4층 작은도서관의 리모델링을 하고 다음 달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은수미 시장은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양재영 KB 국민은행 경기남지역 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대표 등과 함께 이 도서관의 리모델링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KB 국민은행은 사업비 1억 원을 후원하고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은 158㎡ 규모의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한다. 인테리어, 서가와 열람 테이블 등의 비품을 교체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리모델링 후 독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한다.
은 시장은 “중원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은 손쉽게 책을 접하는 공간이자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2일에도 KB 국민은행과 함께 분당 서현 청소년수련관 1층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개관식을 연 바 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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