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이천호국원과 여주 제일고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창의적 체험행사를 진행, 호평을 받았다.
여주 제일고 독서동아리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이천호국원 현충관에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여주 제일고와 업무 협약 체결 후 첫 행사인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5구역 무연고 묘소 헌화, 역사 퀴즈, 감사의 엽서 쓰기, 냅킨아트, 소원 연날리기 등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호국보훈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5구역 무연고 묘소는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포용적 행정 구현을 위한 정부혁신의 하나로 국립묘지 내 무연고 묘소 관리를 통해 발굴한 무연고 묘소로, 이날 여주제일고 학생들은 헌화와 참배로 국가유공자의 위훈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진 이천호국원장은 “지역학교와 지역사회에 열린 호국원이 되고자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여 교육의 장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여주=류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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