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동 체사모(체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5명에게 100만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체사모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고등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씩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올해는 초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최명숙 체사모 회장은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아이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이 밑거름이 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래 소하1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에 관심을 가져주신 체사모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