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가 인권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인권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
22일 의왕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인권’이 핵심키워드로 떠오름에 따라 인권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CEO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인권경영의 선도적 추진에 나섰다.
1단계인 인권경영 추진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권경영 전담부서(감사팀)를 지정하고 ‘인권경영 이행지침’정비, 인권경영 TF팀 구성 및 내ㆍ외부위원을 포함한 7명의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또 전 직원이 참석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ㆍ내외에 공사 인권경영 선언문도 배포했다.
아울러 공사의 인권 리스크를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2단계인 기관운영 및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 계획을 수립했으며 인권경영 TF팀과 인권경영위원회 심의ㆍ의결을 통해 평가지표 및 체크리스트를 설정했다.
공사는 3단계로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평가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있고 4단계로 임ㆍ직원과 고객의 인권침해 행위 발생 시 적절한 구제절차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의 개정을 통해 자체 구제 처리절차 확립과 홈페이지 게시로 임ㆍ직원과 외부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욱 사장은 “사회적으로 인권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인권영향평가의 정기적 실시, 임직원 인권교육 필수 이수 및 인권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인권친화적인 도시공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임경애 의왕도시공사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은 “도시공사 인권경영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문기구로서 현재까지 7회의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해 인권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며 “2020년에도 도시공사 임ㆍ직원과 외부고객의 인권 개선을 위해 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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