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는 최근 열린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성과포럼’에서 학생경험발표부분 대상을 받았다.
또 ‘2019 청년 드림 베스트 프랙티스’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한국고용정보원장상을 받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성과포럼’은 1차 연도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한 대학이 모여 사업운영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다음 연도 사업계획 및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열렸다.
대진대는 학생경험발표부분에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얼리버드’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얼리버드 팀은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담긴 ‘같이하자, 가치있게’라는 동영상을 출품해 1차 예선을 통과하고, 최종 10개 대학 학생과 경합을 벌여 대상을 받았다.
곽호빈 학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은 “학교에 없는 나만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그것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비교과 활동에 대해 큰 흥미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의견이 반영돼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2015년부터 시행하는 ‘청년 드림 베스트 프랙티스’는 청년들의 진로설계와 취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각 대학에서 추진 중인 우수사례를 발굴, 격려하는 행사다. 올해는 진로지도, 취업지원, 해외취업, 창업지원 등 4개 부문에서 청년드림대학 46개교와 대학일자리센터 105개교가 경합, 총 12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대진대는 전공 기반의 진출분야별 직업정보 체계화 및 진로상담 도구인 ‘대진여지도’ 개발 및 활용 사례로 호평을 받아 진로지도 분야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포천=김두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