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국무총리 표창 수상

양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기초생활보장사업 평가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신규 수급가구 발굴 및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노력,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실적,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보호 실적, 적정급여관리 실적 등이다.

양주시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 변화하는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맞춰 이를 적극 홍보하고 기초생활보장의 내실화와 부정수급 등 급여 관리에 적극 노력해왔다.

특히 생활보장전문위원회를 통한 취약계층 우선 보장가구 복지 향상, 신규 수급가구 발굴,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양주시는 중증장애인 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근로소득 공제 30% 도입 등 기초생활보장제도 주요 개정 사항과 시 자체 신규사업인 기초수급 무연고사망자 장제비 추가 지급 등 취약계층 보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등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신성장 활력도시 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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