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올해 민원처리 단축과 장기미해결민원 및 다수 갈등민원을 해결하는데 노력한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 팀을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민원처리 단축률이 우수한 ‘민원처리분야’, 갈등ㆍ고충민원을 해결한 ‘민원소통분야’, 실무종합심의회 성실도를 평가한 ‘실무종합심의분야’ 등 모두 3개분야 심사는 이천시의 민원을 모니터하는 채움모니터가 함께 참여했다.
시는 민원소통분야 최우수는 도시개발과 조진만 주무관을 선정했으며우수에는 환경보호과 이철연 에너지관리팀장을 각각 선정했으며 우수부서에는 SK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따른 집단 갈등민원을 협업으로 해결한 기획예산담당관, 신둔면, 증포동이 공동 선정됐다.
최우수를 받은 조진만 주무관은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이 그동안 1년여 동안 학교용지 확보문제로 답보 상태에 있었으나 지역주택조합에서 학교용지 추가 확보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해당 학교용지를 교육청에 무상 공급하는 방식으로 학교용지 확보·공급하게 됐다.
또한 우수의 이철연 에너지관리팀장은 이천시 설성면 제요리 한 부락에 고압가스와 액화석유가스 판매사업 허가신청이
12개소가 한꺼번에 접수되자 주택지와 거리가 가까워 자칫하면 주민 집단민원이 발생할수 있었던 상황에서 산자부에 질의를 통해 민원 갈등 문제를 해결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엄태준 시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으로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 갈등민원, 장기미해결 민원을 해결하는데 노력한 공무원을 적극 발굴해 사기진작을 위한 시상을 할 계획이며 선정된 우수 공무원은 종무식때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