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회장 김정환)은 24일 양주시 보건소를 방문해 출산가정을 위한 유축기 40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5대 초점분야사업 중 하나인 모자보건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출산부들의 유축기 대여기간을 1개월에서 2개월로 연장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환 회장은 “열악한 수유환경 등 어려움으로 모유수유를 이어가지 못하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모자보건사업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미숙 보건소장은 “나날이 깊어지는 출산장려정책에 대한 기대와 요구 속에서 로타리클럽의 유축기 기증이 출산장려 서비스로서 의미 있는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유축기 대여 지원 확대뿐만 아니라 출산하기 더 나은 조건의 복지제도를 연구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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