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국토교통부의 ‘2019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기관상)을 수상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으로 시는 지난 2015년 우수상에 이어 이듬해부터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퀘거를 이뤘다.
특히 인구 10만이상 30만 미만 대상인 ‘라 그룹’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시는 부상(인센티브)으로 시책사업비 1억 원을 교부 받았다.
석승호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지속가능한 교통정책 노력을 평가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과 생활밀착형 교통,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교통인프라 개선, 효율적 교통, 교통체계의 경쟁력 강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24개 교통지표를 통해 가장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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