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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마조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탁

승인 2019-12-26 15:35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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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하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민석기)는 마조어린이집(원장 김성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6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에서는 어린이집 원아 10명과 마조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대표 운영위원, 마조성결교회 목사 등이 함께했다.

이광열 마조어린이집 대표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함께 왔다. 적은 성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석기 하성면장은 “어린 아이들이 정말 대견하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도 공부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훌륭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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