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직접 운영 성남 ‘은행골 어울터’ 활짝

▲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 ‘은행골 어울림’ 개소식 후 기념사진

성남시는 최근 중원구 은행2동 제10 공영주차장 1층에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인 ‘은행골 어울터’ 개소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은행2동 주민들의 건의 사업으로 추진된 은행골 어울터는 9천만원이 투입돼 소규모 공동체 모임 공간인 ‘모임터’, 북카페와 공유 부엌이 있는 ‘어울카페’, 공동체 프로그램 진행과 교육 공간인 ‘배움터’ 등 3개 공간으로 꾸며졌다.

주민들은 공유 부엌 프로그램, 요리 교실, 가족 프로그램, 환경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리도 직접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곳 운영 성과를 지켜보고 나서 주민 참여형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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