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축구협회는 지난 26일 아모르컨벤션웨딩에서 이천시축구협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이회택 전 월드컵 국가대표 감독, 도ㆍ시의원, 축구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식전 행사로 최명호 선생의 대금연주가 열렸으며 엘리트 학생의 사기진작과 격려 차원으로 학생 7명에게 각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이천시 축구발전에 기여한 축구인 11명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16대 회장으로 취임한 엄문일 회장은 “축구인생에 있어 마지막 봉사라는 사명감으로 이천축구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천 축구인들이 축구가 재미있고 다 함께 즐기는 스포츠가 되도록 이천 축구의 모든 분야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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