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 학생과 교직원이 지난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지역의 연탄이 필요한 주택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추운 날씨에도 유한대학교 재학생, 교수,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2천500장의 연탄을 작은 등지게로 나르거나 또는 한 줄로 서서 손에서 손으로 직접 연탄을 집집마다 배달했다.
사랑의 연탄나눔을 처음 경험해 본 윤강선 학생(산업공학과1)은 “연탄 몇장 배달로 봉사한다는 것이 큰일은 아니지만 누군가를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이 얼마나 따뜻한 것인지 느꼈다”며 “연탄이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이석원 기획처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글로벌 해외봉사 활동 등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유한대학교는 최근 자율개선대학 선정, 후진학선도형지원사업 선정, 고숙련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선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육성 사업 선정 등으로 인해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 완화와 폭 넓은 지원으로 명실상부 대내·외적으로 실무중심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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