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주최한 도시숲 슬로건 공모에서 김용규씨가 응모한 ‘도시와 숲의 어울林, 평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평택시는 지난 30일 도시숲 슬로건 공모 시상식에서 대상은 ‘도시와 숲의 어울林, 평택!’, 우수상은 ‘도시가 숲이 되다. 평택이 미소 짓다’, 장려상은 ‘가까운 숲, 숨쉬는 숲, 평택숲’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평택시 도시숲 대표 슬로건을 선정·발굴하기 위해 2019년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행됐으며 총 605건이 접수됐다.
정장선 시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도시숲 슬로건 공모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평택에 맞는 대표 슬로건을 활용하는 홍보와 함께 도시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비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평택시는 도시숲 조성에 국비 110억을 확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도시숲 조성에 개발사업지 내 버려지는 수목을 재활용 하는 등 도시숲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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