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행안부 주관 `지방상수도 경영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화성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실시된 ‘2019년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경영효율화 실적 등이 뛰어난 기관에 포상을 실시, 지방상하수도 건전재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영평가 ‘가’등급을 받은 곳 중 요금현실화율과 총괄원가가 5% 이상 개선돼 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재정인센티브 7천만 원을 받게 됐다.

시는 전년 대비 요금현실화율을 5.9%P 상승시켜 98.3%를 달성했으며, 상수도 t당 원가는 878.8원으로 전년 대비 5.2%를 낮추는 등 경영 성과를 이뤄냈다.

김학헌 맑은물사업소장은 “생산원가 절감과 급수수익 증대를 통한 경영개선은 물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나’등급에 이어 지난 2019년에는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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