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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 77호선 화성 구간 4차로 신설 사업 등 3개 사업 박차

승인 2020-01-07 18:27
이상문 기자 moon10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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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도 77호선 화성 구간(남양읍 신남리~우정읍 멱우리 12㎞) 4차로 신설 사업이 박차를 가하게 됐다.

더불어 민주당 송옥주(화성갑) 국회의원은 화성 구간 국도 77호선 연결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국도 77호선 연장(사업비 1천827억 원)을 포함해 6차로로 확장하는 국도 39호선 화성 비봉~안산 상록(9㎞, 사업비 1천408억 원), 4차로를 신설하는 국도 43호선 화성 양감~평택오성(8.8㎞, 사업비 1천805억 원) 등 178건을 5개년 계획으로 수립, 기획재정부에 넘겼다.

기재부는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한 뒤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올해 말 사업을 확정, 이르면 2021년 실시설계 등 사업에 착수한다.

송 의원은 “화성 3곳 모두 각각 1천억 원이 넘는 대형 도로 건설 사업으로 3곳이 모두 완공되면 화성의 도로 교통은 일대 혁명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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