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상면 지사협↔인정도한의사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치유의 시간들” 운영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진모)는 문화예술나눔공동체 보짱과 인정도 한의학박사의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치유의 시간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인정도한의학박사가 관내 20여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상담, 한의학 침치료 및 추나요법 등 한방의료서비스와 한약재를 지원하는 의료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와 함께 상면지사협 위원들의 개인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치료실까지 모셔오고 지역민을 위한 진료안내 보조 및 복지서비스 홍보 등 적극적인 동참활동에 참여했다.

인정도 박사는 “2020년 새해에도 상면 주민들에게 봉사하게 돼 기쁘다”며 “의료비의 부담과 거동의 불편함으로 병원을 쉽게 찾지 못하는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모 공공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료취약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혜택을 베풀어주신 인정도한의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봉사활동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나눔을 더 널리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면 행정복지센터는 ‘치유의 시간들’은 예약제로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 될 예정으로 참여하고 싶은 의료ㆍ복지취약계층은 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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