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역 일대를 개발 중인 알파돔시티는 복합단지 내 컬쳐밸리에서 사진전 및 문화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컬쳐밸리는 알파돔시티의 알파돔타워3와 크래프톤타워를 공중으로 연결하는 통로로 이곳에선 성남ㆍ용인시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사진전이 다음달 12일까지 열린다.
매주 화요일 저녁에는 커피클래스, 향초 만들기, 천연가죽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 등 문화교실이 한 달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상엽 알파돔시티 대표이사는 “앞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어 살기 좋은 알파돔시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알파돔시티는 1단계 사업인 현대백화점, 주상복합아파트, 업무시설을 완성했으며 2단계 사업으로 호텔, 업무시설, 오피스텔 등을 다음해 말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알파돔시티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단지로 조성, 판교신도시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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