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종걸 국회의원(안양만안)이 14일 안양아트센터에서 ‘다시 그 경계에 서다2’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의 저서 ‘다시 그 경계에 서다2’는 ▲만안의 침체와 발전이라는 경계 ▲한국의 특권ㆍ반칙ㆍ분열과 공정ㆍ통합이라는 경계 ▲한반도의 냉전ㆍ분단과 평화ㆍ번영ㆍ통일이라는 경계에 대한 고민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노정렬의 진행으로 1부에는 20대 국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한 이야기(사법 개혁) 등 3편의 VCR 영상을 선보였으며 2부에서는 허심탄회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종걸 의원은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에 나를 키워줬고 5선 중진의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만안을 생각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안이 침체됐다’는 소리를 들을 때 가장 가슴이 아프다”면서 “서안양스마트시티를 기필코 성사시켜 정체된 만안을 안양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책은 2010년 우당 이회영의 손자로 조부와 그 동지들이 걸었던 행적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책 ‘다시 그 경계에 서다’를 출간한 지 10년 만이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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