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설 연휴기간 전통시장 주변 주차단속 완화

▲ 하남시, 설 연휴 전통시장 주변 일부구간...“불법주정차 단속 완화”

하남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일부 구간의 주ㆍ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단속 유예 구간은 덕풍시장 주변(한솔솔파크 아파트 앞)과 신장시장 주변(성원상떼빌 앞) 일부 구간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장 주변의 주정차 허용시간을 기존 10분에서 2시간으로 연장한다.

단, 소방시설 주변과 버스정류장 주변,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와 인도 위 주차 등의 4대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에서의 주정차질서 문란행위는 단속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유예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주차질서 확립에 적극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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