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평온안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종합치안대책 전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문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중요범죄신고ㆍ교통량 증가 등 집중되는 치안수요에 대비해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구대, 파출소 자원근무를 확대하고 상설부대를 치안 현장에 투입하는 등 모든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범죄 취약지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을 펼친다.

아울러 자율방범대와 같은 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치안활동을 통해 경기북부 주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소규모 금융시설과 편의점 중점관리점포(506개소) 등 범죄에 취약한 장소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집중 실시하고, 형사ㆍ교통 등 유관기능 합동 FTX를 통해 강력범죄에 대한 즉응태세를 확립한다고 경찰은 전했다.

특히 귀성ㆍ성묘 등에 따른 교통 혼잡 및 사고 예방을 위해 1일 평균 교통경찰 308명, 순찰차 82대, 싸이카 12대 등을 투입해 소통위주의 원만한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치안 역량을 총동원해 강ㆍ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설 종합치안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주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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