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야간이용자가 많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하 이천병원)과 SK하이닉스 내의 무인민원발급기를 다음달 1일부터 24시간 확대 운영한다.

시는 그동안 이천병원 및 SK하이닉스의 발급기 야간이용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발급기 운영시간이 한정되어 있어 불편했다는 의견을 수렴해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한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 확대서비스 시행으로 관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발급기는 이천시청(2대), 이천병원, SK하이닉스(2대)로 총 5대이며 이천병원 무인민원발급기는 장례민원 및 응급의료민원을 고려해 대법원의 승인을 받아 가족관계증명서 및 제적부 발급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엄태준 시장은 “그동안 한정적인 운영시간으로 인한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을 계기로 다양한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확대서비스와 더불어 신용카드 결제시스템도 시행하고 있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한 발급서비스 혜택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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