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최근 소통실에서 ‘김포시 지역기업 멘토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김포상공회의소(회장 김남준)와 운영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포시 지역기업 멘토단’은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대기업, 은행, 공공기관에서 회계, 노무, 홍보, 생산기술, 품질관리 등 분야에서 퇴직한 전문인력의 경력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를 컨설팅하는 사업으로 현재 10명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김포상의는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일환인 ‘김포시 지역기업 멘토단 운영사업’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멘토단 관리, 멘티 기업 모집 및 홍보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맡는다.
김포상의는 기업혁신과 환경 전문분야의 멘토 2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며, 2월부터는 양촌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도 근무할 예정이다.
김남준 회장은 “김포시가 환경분야에서 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김포상의도 시가 청정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환경분야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기업이 필요한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멘티기업 매칭 준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는 경기도에서 공장 등록 수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로 기업애로 해소에 김포시 지역기업 멘토단에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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