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 밀접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통장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대민 행정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통장들에게 통장전용신분증을 발급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행정시책의 홍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임무를 맡고 있는 통장들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비롯한 민방위 통지서 전달, 위기아동 발굴 등 가정방문 업무에서 신분확인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6개 동 181명의 통장을 대상으로 통장 전용 신분증(통장증)을 발급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통장증 발급을 통해 통장의 원활한 업무수행은 물론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통장의 처우개선과 복리증진 및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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