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 일년 간 46개 동아리 594명 4만7천여 명에게 배움 나눔 베풀어

평생학습동아리
평생학습동아리

의왕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평생학습동아리가 지난 한 해 4만7천여 명에게 배움을 통한 나눔을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자발적 학습모임인 평생학습동아리 46개ㆍ594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에 참여한 학습동아리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유치원과 초ㆍ중학교, 요양원ㆍ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및 영어연극, 악기연주ㆍ합창ㆍ무용 등 398회의 재능기부로 4만 7천여 명에게 배움을 통한 나눔을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 A씨는 “각박한 세상을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인생의 좋은 친구들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지인들에게 많이 추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리모델링한 의왕시청 제1별관과 의왕글로벌인재센터를 학습동아리의 무료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신청받고 있다.

시에 등록된 동아리는 1월 현재 138개 동아리에 1천702명이며 등록기준은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등록된 동아리에 대한 강의실 무료사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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