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 취약계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방문건강관리 강화

동두천시보건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의 확산을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취약 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보통 한가지 이상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어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은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보건소는 관내 어르신들의 이용도가 높고 집합교육이 용이한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 등을 방문,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며 손소독제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섰다.

▲ 2-1. 동두천시, 취약계층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안내

이를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찾아 손소독제, 마스크,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이용자들에게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씻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 예방수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는 외출 시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히 손 씻기, 기침을 할 때에는 소매로 가리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의심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보건소나 동두천중앙성모병원 또는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장애인 분들은 특히,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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