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가 지난해 매출 37억 원을 달성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 1인 창조기업들은 지난해 동안 매출 37억 원과 일자리창출 25명, 지식재산권 25건, 정부지원 4억 5천만 원 등 좋은 성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 했다.
이로써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의 누적성과는 2015~2019년 매출 144억을 달성했으며 일자리창출은 70명에 이른다.
㈜엠비즈플래닛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벤처창업유공), 뷰티에이아는 여성발명왕 엑스포 은상과 대만 엑스포 금상(발명부분), ㈜국제언어교육진흥원은 스마트미디어대상 공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입주기업들의 수상실적 또한 다양하다.
또 2021년 의왕시 포일동에 개관하는 9층 규모의 (가칭)포일커뮤니티센터는 시제품 제작지원공간, 성장기업 육성공간, 창업보육센터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가 기존 협업공간이 부족한 점을 개선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상주하고 업무 자체가 배움과 협업이 되는 공간으로 구성해 예비창업자로 들어와 성공기업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의왕청년창업주택(청년e-Room) 입주로 전국의 1인 창조기업과 의왕시 청년창업자들의 업무와 주거공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안기정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제는 독자생존이 아닌 상생협업의 시대인 만큼,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의왕의 창업생태계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Scale-Up)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