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서장 김전수)는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발생 및 대형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490명과 장비 42대를 동원해 화재 취약대상에 대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강력한 예방활동으로 119구조·구급 대응태세를 확립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했다.
특히 소방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 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특별경계 근무를 통해 화재3건, 구조 7건, 구급 10건 등 총 20여 건의 크고 작은 출동이 있었다.
김전수 서장은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및 대형화재로 확대 가능성이 톺았으나 대원들의 철저한 특별근무로 대형사고 없이 안전한 명절이 됐다”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19구급대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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